LH 대경본부, 대구혁신도시 행복주택 입주자 선착순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한병홍)는 대구혁신 A-3BL(10단지) 행복주택에 대해 입주자격 요건을 완화,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접수 및 계약체결은 다음달 18~19일까지이며, 공고문은 LH 홈페이지의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신서 행복주택 조감도

이번 임대공급하는 행복주택의 모집호수는 36㎡형 108호이다. 신혼부부 우선공급 후 잔여물량은  대학생·청년이 신청할수 있다.

임대조건은 신혼부부가 임대보증금 3240만원, 월임대료 17만5000원, 소득있는청년은 임대보증금 2916만원, 월임대료 15만7000천원, 대학생·소득없는청년의 경우 임대보증금 2754만원, 월임대료 14만9000원 수준이다.

대구혁신도시 A-3BL(1088호)은 대구경북의 첫 행복주택으로 지난해 1월 입주가 시작됐다.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이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