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 아동수당 첫 급여가 추석연휴로 21일 지급된다.
지난 6월 20일부터 14일까지 2만2000여명(0~5세 2만4천여명 중 91.7%)이 신청할 정도로 아동수당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이 이어졌다.
처음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시흥시 아동은 1만9493명으로 9월 21일 개별 신청한 통장으로 입금되며 10월부터는 매월 25일에 지급된다.
이미 신청을 완료했으나 보장결정이 늦어지는 아동 및 9월 말까지 신청한 아동은 10월에 9월분까지 소급해 지급한다. 출생 아동에 대해서는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 신청할 경우 출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소급해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수당은 보호자가 신청하지 않을 경우 지급 되지 않는다”며 “미신청 아동에 대해서는 우편물 발송, 문자메시지 전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우리 시 대상 아동 전원이 신청할 수 있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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