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수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 등이 강사로 나와
10월 목요대중강좌 ‘다시듣는 클래식’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도서관
27일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에 따르면 서울도서관은 10월 11일~25일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10월 목요대중강좌’ 다시 듣는 클래식을 운영한다.
‘목요대중강좌’는 2014년부터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운영하는 인문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특별한 주제의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한다. 이번 ‘10월 목요대중강좌’의 경우, 총 3회에 걸쳐 ‘클래식’을 주제로 세부 주제에 따라 강좌를 진행한다.
10월 11일에는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클래식 세계로의 초대’를 주제로 ‘오 클래식/별글/2017’을 읽으며, 10월 18일에는 이채훈 클래식 칼럼니스트와 ‘서양고전음악의 거장들’을 주제로 ‘클래식 400년의 산책 1/호미/2016’, ‘클래식 400년의 산책 2/호미/2017’을 읽고 바흐, 헨델, 하이든 등의 곡과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10월 25일은 문학수 경향신문 문화부 선임기자와 함께 ‘클래식음악 어떻게 들을 것인가?: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더 클래식1-8/돌베개/2014-2016’을 읽으면서 클래식 입문자는 어떻게 클래식을 들어야하는지, 어떤 음반을 들으면 좋은지 쉽게 설명을 듣는 기회를 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9월 27일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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