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서 개최
[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시흥시민 5000여명이 함께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운동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多가치 운동하자!’가 10월 3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체육회 주최로 개최된다.
제3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이라는 시정구호 아래 긴 시간이 소요되는 기념사와 축사 등 의식행사를 간소화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오케스트라 45명과 합창단 145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多가치 시민대합창’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권도품새’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박재은 선수가 소속된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이어진다.
체육행사는 3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 종목 경기(게이트볼PK 다트풍선터트리기, 플라잉디스크, 줄다리기, 400m 계주, 100m달리기)가 진행된다. 체험행사로 시흥시청 직장운동경기부(배드민턴, 육상)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부스와 새로운 생활체육 문화인 뉴스포츠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출범과 제30회 시민의 날을 경축하는 생활체육한마당을 통해 지역‧계층 간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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