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등 위한 실질적 지원 정책 마련 착수
[과천=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28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한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김규범 도시사업과장을 비롯한 정보타운분양팀장, 기업지원T/F팀장 등 과천시 공무원 10여 명과 함께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과천시 공무원들의 이번 방문은 최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가 78%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며 마무리됨에 따라 입주 기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정책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과천시 공무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판교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및 지원시설 현황, 기업 지원 정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센터 시설과 제2판교 홍보관 등을 견학했다.
센터 입주 기업 한 곳에도 직접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 기반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벤치마킹 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과천시에 접목할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지식정보타운에 입주하는 유수의 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과 우수 중소기업 창업자를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갈현동 일대에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조성하고 있으며 4차 산업 관련 기업 등을 유치해 시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7일까지 21개의 컨소시엄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들 기업의 총 투자 규모가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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