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삼육보건대학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달 28일 마감한 2019학년도 수시1차 입시에서 모집인원 130명에 2,167명이 지원해 16.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일 삼육보건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23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해 2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치위생과는 18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11.9:1) ▲피부건강관리과는 21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13.9:1) ▲뷰티헤어과는 22명 모집에 476명이 지원(21.6:1) ▲노인케어창업과는 14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13.4:1) ▲아동보육과는 24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13.3:1) ▲의료정보과는 8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22.6:1)했다.
최근 3년 동안 삼육보건대의 수시1차 경쟁률은 2017학년도 19.39:1, 2018학년도 25.3:1, 2019학년도 16.7:1 등이다. 삼육보건대는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한 것이 경쟁률이 줄어든 이유로 꼽고 있다. 하지만 지원자는 2018학년도 2,072명에서 2019학년도 2,167명으로 95명이 증가했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삼육보건대학교는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며 ”진심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우리대학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지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자의 면접은 10월 12일 9시 30분부터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10월 2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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