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위원 15명으로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첫 번째 회의 개최
[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번째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일 출범한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공동위원장 윤화섭 안산시장‧이우수 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장)는 당연직 위원 5명과 청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촉직 위원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간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선출한 후 2018년 주요 추진 성과에 대한 보고와 2019년 청년 정책 주요사업 추진 계획에 대한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 위원들은 청년 정책 추진 성과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으며 안산시 정책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동위원장인 윤화섭 시장은 “청년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 아닌 국가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 안산시와 청년정책위원회가 함께 만들어 갈 살아있는 젊은 도시 안산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우수 위원장은 “안산시 청년정책위원회 최초 공동위원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안산시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안산시 청년 정책 사업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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