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오는 10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이 된 개는 광견병예방백신 접종비가 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가정, 소년소녀가장, 시각장애인 등이 소유한 개는 관련 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광견병은 감염된 동물에게 사람이 물리면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에서는 필수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동물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동물보호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이번 예방 접종기간에 동물 등록도 함께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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