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믿음… 화합의 길로 나간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영태 행정지원국장과 김종기 위원장을 비롯, 노사 협의위원 10명이 함께했다.
협의회에서는 노조에서 요구한 지난 2분기 협의 안건 중 급식소 단기근로자 채용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을 비롯해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등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5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이날 양측은 노조 요구 사항 중 학교 시설공사 예산 편성 방법 개선에 대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편성, 집행하고, 학교 당직 전담 인력 부재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하지만 교육행정기관 근무자에 대한 학습휴가 부여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은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해 다음 협의회 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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