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보육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안심 보육플랫폼 구축 기반 마련
기장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기장군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1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기장군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과 연계해 지방자치연구소(대표 이영애)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영유아 행동(부적응) 과정, 경력교사 전문성 향상 과정, 유아숲 놀이 기본과정 등 6개의 분야에 대해 진행된다.
12일 오후 4시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는 ‘경력교사 전문성 향상’을 주제로 지방자치연구소 이영애 대표의 첫 강의가 4시간동안 이어졌다.
기장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미래의 동력이 될 영유아들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교직원들에 대한 전문성 역량강화 교육 실시로 기장군 보육서비스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영·유아기는 생애주기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로 미래 인적자원 측면에서 볼 때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며, 학부모 누구나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은 영·유아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들의 절실한 염원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스킬 교육뿐만 아니라, 보육교직원으로써 자긍심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교육을 통해 영·유아가 안전한 안심보육 플랫폼으로써 최고의 명품 보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교육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실습과 실제 사례위주의 토론, 발표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 내용이 알차고 보육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기장군 보육교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교육으로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보육교직원들의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에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 기장군은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더욱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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