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후원하고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기 지속 가능 발전 대학’ 교육 과정이 지난 15일 오후 7시 개강했다.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개념의 이해와 이행 방법을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교육은 이날 제1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구리시청 1층 상황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8강좌로 ▲지속 가능 발전 개념과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이행 방법 ▲인권, 빈곤의 정의와 지속 가능 발전 목표(SDGs)에서의 시사점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거버넌스의 목적과 가치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중심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리시는 구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일반 시민들로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리 지속 가능 발전 협의회 공동 대표인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지속 가능 발전 대학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 발전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의식이 변화로 이어져 구리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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