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와 일본 도코로자와시 자매결연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17일 안양시가 일본 도코로자와시 방문단과 함께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국제우호위원회와 시민대표단 32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양시와 도코로자와시는 지난 1998년 4월 17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18일 안양시에 따르면 도코로자와시 방문단은 17일 입국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을 갖고, 18일에는 안양시청사에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안양중앙시장 등을 둘러본 방문단은 판문점, 강화도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 20일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그 동안 양 도시가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가 더울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활성화하고 굳건한 우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양시와 도코로자와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후 20년간 124회, 1,449명의 상호 방문 교류를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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