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탐방 등을 통해 자매도시간의 우의 증진
의왕시청 전경
[의왕=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의왕시 자매도시인 충북 괴산군 초등학생들이 지난 23일 의왕시를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의왕시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초등학생 및 인솔자 등 32명이 참가했다. 방문단은 이날 의왕시의 대표 관광명소인 의왕레일바이크를 직접 체험해 보고 인근의 서울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방문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괴산군의 초청으로 의왕시 초등학생 15명 등 방문단 일행이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단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생태숲 체험관을 견학하고 천연염색, 떡매치기, 산림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명로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괴산군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08년 괴산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축제 교류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초등학생 체험 교류 등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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