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직장에서 만나 베프가 된 일곱 명의 여성들이 매년 핼러윈에 선보이는 분장이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해마다 한 명의 셀러브리티를 선정해서 각각 다른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있는 것. 가령 2012년에는 조니 뎁, 2013년에는 짐 캐리, 2014년에는 윌 페렐, 2015년에는 로빈 윌리엄스, 2016년에는 빌 머레이로 분장했으며, 올해는 톰 행크스로 분장을 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8년 전부터 모여서 특별한 핼러윈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 제이미 벨은 “벌써 향후 25년 동안의 분장 인물들을 모두 선정해 놓았다”라고 말했다. 2017년에는 각각 다른 도시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모이질 못했다고 말한 이들은 다시는 따로 핼러윈을 보내지 않겠노라고 맹세까지 한 상태라고.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