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전경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경북도·포항시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 중심도시 구축 지원 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지진 트라우마 극복 상담 교육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진 트라우마 극복, 성장하는 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2월 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총 10회의 강의로 마련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트라우마 개념을 이해하고 트라우마 극복을 통한 마음이 건강한 개인과 사회의 설계 방법을 배우는 한편, 트라우마 극복이 개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과 사회로 확장하는 방법을 익힌다. 소정의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 교육은 수강생 50명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다. 수강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전액 지원한다.
지진 트라우마 극복을 통해 건강한 마음과 정신을 원하는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동대 글로벌 미래 평생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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