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에코독서아카데미’ 개최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고양시는 지난 25일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정초등학교에서 에코독서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과 학부모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서정초 에코독서아카데미는 생태동화 ‘날아라 삑삑아’의 저자 권오준 작가가 흰뺨검둥오리를 키우며 겪은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변 자연생태환경을 이해하고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시범지역프로그램’은 관내 서정마을 일원을 에코교육시티 시범지역으로 지정, 이 곳을 중심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생태환경 보존 중요성을 일깨움으로써 삶의 만족도와 행복도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에코독서아카데미’는 서정마을 일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관련 책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존 필요성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1월 7일에는 서정고등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성사천 중심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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