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6일부터 3일 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인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 China International Travel Mart)’에서 달성군 관광상품 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에는 달성군과 전국 15개 지자체 및 기관이 참가해 지역 우수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방한 관광상품 홍보전을 펼친다.
달성군은 박람회에서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에게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마비정 벽화마을 등 달성군 대표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특히 현지 여행사, 언론사, 항공사를 포함한 관광업계 전문가들과 비즈미팅을 통해 달성군 관광을 알리고, 상하이 산업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관광 실수요층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현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방한 의사를 타진하는 등 단체 기업관광 유치 활동도 펼칠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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