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21일 임시회 개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 가동
양평군의회가 오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조직개편안을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의한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8대 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0일(화)부터 21일(수)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민선7기 출범에 따라 효율적인 군정 업무 추진을 위한 양평군 조직개편 조례안을 신속하게 심의하기 위해 열린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양평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 양평군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조례안 ▲ 양평군 박물관·미술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양평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양평군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양평군 장애인 재활작업장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등 6개 조례안이다.
군은 그동안 의회와 네 차례에 걸친 공식, 비공식 협의를 한 바 있어 이번 개편안은 원안대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양평군은 조직개편을 통해 12월중 인사발령 및 사무공간 재배치를 거쳐 민선 7기 양평군 조직개편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정우 의장은 “각종 조례안 심사에 있어 심사숙고하여 군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2018년 한해가 한 달 남짓 남은 만큼 각종 사업과 시책이 완벽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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