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배정방안, 학교군 설정, 학교 간 격차 해소 계획 등 논의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화성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화성시 고교평준화의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교육연구소가 주관한다. 공청회는 화성지역의 초중고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일반 시민도 방청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청회는 타당성 조사 책임 연구원인 이종태 박사가 화성시 교육현황 개요와 설문조사 분석 및 과제발표를 하고 지정 토론과 방청객의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청회는 ▲입학 배정방안 도출, ▲학교군 설정 방법, ▲학교 간 교육격차 해소 계획, ▲비 선호학교 해소 계획, ▲단위학교 교육과정 다양화․특성화 계획, ▲조례에 의거한 여론 조사 방안 모색 등이 논의된다.
경기교육청은 타당성 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2019년 6월경 화성지역 고교평준화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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