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은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시티 기술의 중남미 수출 판로 모색을 위해 현지시간 21일 페루 국회 교통통신 상임위원장 등 소속 국회의원, 교통통신부 규제국장 및 지자체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기술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페루 내 피우라(Piura), 따끄나(Tacna), 카야오 및 쿠스코시 등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사업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IFEZ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축적 되어왔던 스마트시티 기술과 핵심 소프트웨어인 자체 개발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의 시연을 했다. 페루의 정보통신 기술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IFEZ 스마트시티 플랫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타 지자체에 추가 판매됐다. 현재 해외 수출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IFEZ는 스마트 도시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의 개발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중심으로 해외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페루대사관(대사 조준혁), 전자정부협력센터(행정안전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등이 공동 주관했다.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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