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대만 관광객 유치 집중 홍보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관광공사(이재춘 사장대행)는 지난 23~26일 대만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열린 ‘2018 타이베이국제여전(2018 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 참가,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지난 16~19일 열린 대만 타이난국제여행전람회에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경북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자유여행객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대만 시장에서 자유여행 목적지로서 경북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 홍보있는 것.
경북관광공사가 타이베이 남강전람관에서 열린 ‘2018 타이베이국제여전’에 참가, 홍보마케팅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경북관광공사 제공)
공사에 따르면 이번 타이베이국제여전은 일반 참관객들이 직접 여행상품을 구매했으며, 이에 공사는 전담여행사와 함께 실질적인 유치에 나섰고, 대만에서 선호하는 경주벚꽃마라톤 1일 투어, 1박2일 투어가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SNS 홍보 이벤트와 설문조사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공사는 대만의 최대 여행사인 ‘라이언여행사’의 한국 자유여행 상품 담당자와의 면담에서 경주벚꽃상품과 함께 새로운 경북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공사와 업무 협약한 콜라투어여행사도 지속인 경북상품 판매에 뜻을 모았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사 및 일반 소비자 대상으로 경북의 문화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했다”라며, “전담여행사와 공동 참가로 경북 관광 상품을 판매해 대만 관광객 유치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