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코리아는 우리나라의 삼보그룹과 일본의 소프트뱅크코퍼레이션이 20대 80의 비율로 합작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유통업체로서는 국내 최대규모로 알려져 있다.
지난 91년 일본 소프트뱅크와 포스데이타가 합작 SBK로 출범한 뒤 지난 94년 삼보컴퓨터가 포스데이타의 지분을 사들여 한국쪽 파트너가 됐다. 삼보의 지분 참여 이후 이용태 삼보컴퓨터 명예회장의 차남인 이홍선 두루넷 회장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가 올초 이창현 대표이사가 새로 취임했다.
지난 9월2일자로 기업분할을 실시해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와 소프트뱅크코리아(대표 문규학)로 나뉘었다. 이번 사기 사건에 휘말린 회사는 유통사업을 담당하는 소프트뱅크커머스코리아(SBCK)이다. 소프트뱅크코리아는 야후코리아나 소프트뱅크미디어, 소프트뱅크벤처펀드 등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로 활동하고 있다. [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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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