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 같은 사람’ 찾아라
잘 모르는 사람끼리의 동업은 쉽지 않다. 이씨는 자신의 부재에도 영향이 없을 만큼 친분이 있는 친구와 아내를 동업자로 선택했다.
2. 각자 장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하라.
방문 교사였던 아내 황씨는 고객을 상대하는 홀을 맡았고 주방장 출신인 친구 전씨는 주방을 맡았다. 자신은 양쪽의 일을 함께 병행했다. 장점을 살린 역할 분담은 훌륭한 팀워크로 이어진다.
3. 해당 고객의 특성을 잘 파악하라.
주택가 상권의 고객은 넉넉하고 푸근한 인심을 좋아한다. 이씨는 고객의 특성을 감안해 기본 반찬수와 서비스 메뉴를 대폭 늘였다. 어린이들을 위한 메뉴를 따로 준비한 것도 가족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