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가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전달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4일 다문화시설인 자비원(경주시 양북면)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차성수 이사장, 박삼희 자비원장, 지역 유관단체, 다문화 이주여성, 공단 청정누리봉사단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사진=원자력환경공단 제공)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포기는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200가구에 전달됐다.

공단과 자비원은 매년 김장 나눔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방폐장 주변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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