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사진=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공약이행 주민평가단이 12일 출범했다.
주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공개 추첨을 통해 구·군별 3~5명씩 모두 37명이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한 주민평가단은 강 교육감의 공약 이행 정도를 평가하고 관련 교육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임기는 교육감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22년 6월말까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출범한 주민평가단은 기존의 대구미래교육정책자문위원회와의 연계를 통해 주민들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함께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구교육과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성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lyo07@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