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올 겨울방학 대학생 인턴사업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17일 현재 만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시청, 사업소, 시산하 센터,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56개 분야에 109명이다.
신청은 본인이 원하는 1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은 각 모집분야별 신청자들 중 전공, 학년, 자격증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한다.
결과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 시 홈페이지나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학생은 같은달 16일 사전교육부터 2월 28일까지 주 5일, 6주 간 근무하며 일 5만7000원을 지급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의 내년도 대학생 인턴사업은 6주 간 근무하는 단기인턴 연 4회, 6개월 간 근무하는 장기인턴 연 1회로 모두 42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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