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재정부담 줄이면서 주민숙원 해결 디딤돌
[안양=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3억5000만원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에서 신청한 지역 현안 역점사업과 관련해 특별한 재정수요 및 형평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배분하는 사업비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5개사업 20억원이다.
▲ 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 3억원 ▲ 귀인동 민백어린이공원 정비 4억원 ▲ 신기중학교 앞 지하보도 정비 6억원 ▲ 안양대교외 4개소 보수보강 5억원 ▲ 실내수영장 내진성능 보강공사 2억원 등이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 학운습지 등 복원 정비공사 3억원 ▲ 관양초등학교 주변 공공디자인사업 1억5000만원 ▲ 학의천변 공원 리모델링 공사 4억원 ▲ 자유공원 산책로 꽃나무 식재 1억원 ▲ 동안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공사 5억원 ▲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비구방지펜스보강 6억원 ▲ 삼덕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3억원 등 7개 사업 23억5000만원이다.
시가 올 들어 확보한 외부재원은 145억원(특별교부세 94억원, 특별조정교부금 51억원)에 이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시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외부재원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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