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전시민천문대 부분일식 관측 사진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민천문대는 오는 6일부터 부분일식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 위에 놓이게 되면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으로 지구의 위치에 따라 태양이 완전히 가려져 보이는 개기일식이나 일부만 가려져 보이는 부분일식이 관측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전기준으로 이번 부분일식은 오전 8시 36분께 시작해 9시 45분에 최대치에 도달해 태양 면적의 22.4%가량이 가려지고 11시 2분에 끝난다.
천문대관계자는 “부분일식의 전 과정을 관측할 수 있도록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특별 개관할 예정”이라며 “천체망원경으로 누구나 일식 과정을 관측할 수 있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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