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강렬한 눈빛의 경호대장 오른팔 역할 김동규 눈길

[일요신문]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눈에 뛰는 신스틸러 신인 배우가 있다.

황제 이혁(신성록 분)을 지키는 경호대장 오른팔 역할로 출연 중인 김동규가 강렬한 눈빛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황실내부 경호원으로써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김동규의 연기는 대한제국시대의 배경을 그린 ‘황후의 품격’에서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
 

SBS ‘황후의 품격’ 방송 화면 캡쳐

김동규는 대학에서 연기를 전공하며 배우의 길을 걸어온 신인 배우이다.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며 많은 경험과 내공을 쌓아왔다. ‘한 여름밤의 꿈’ ‘사춘기메들리’ ‘조선에서 왓츠롱’ ‘훈이’ ‘리턴’ 등 다양한 연극과 영화, 그리고 드라마에 차근차근 출연하면 경험을 쌓아왔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민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