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공공부문·민간지원 2만5천명 일자리 창출 목표
동구의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127개 사업에 일자리 2만5천여 개를 창출한다.
이는 지난 민선6기 72개 사업 1만 6천여 명 목표보다 9천여 명 증가한 수치다.
동구는 이를 위해 일자리창출, 일자리인프라, 일자리 개선 등 3대 분야 6대 핵심전략, 15개 중점추진과제, 38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맞춤형일자리창출 및 지원 ▲동구 7대 상권특성화 ▲지역핵심자원 활용지역 활성화 기반조성 ▲소상공인 보호 및 육성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환경 조성 등을 6대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부문별로는 노인일자리 등 95개 사업 직접일자리 부문에 2만1천여 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사업 고용서비스 부문에 2천7백여 명, 내일키움 통장지원 등 고용장려금 부분에 1천여 명, 창업지원·직업능력개발훈련·일자리인프라·일자리 질 개선 부문에 1천여 명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단지가 없는 동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면서 “민선7기 임기동안 공공부문 및 민간지원을 바탕으로 지역민에게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로 지난 2010년부터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대한 지역 책임성과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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