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시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사회적경제 육성 시행계획은 공약사항인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통합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4대 중점분야, 13개 전략과제를 수립했다.
계획은 사회적경제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사회적 경제 인재를 육성하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편적이고 공익적인 공공형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사회적경제분야 주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및 창업지원공모사업을 통한 사회적경제 창업팀 육성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원사업 및 특화품목 공동작업장 조성사업 △지역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돌봄 지도사 양성사업 등 이며, 이를 통해 약 200여개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시는 이외에도 △안정적인 기반조성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공공구매 및 나눔장터 활성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공정무역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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