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가 2만4780필지에 대해 2월 8일까지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토지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시에서는 지가 조사반을 편성하여 공적 장부 대사 및 각종 인·허가 등 기초 자료 검토하게 된다. 이후 변동 내역을 개별 토지 특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사된 토지 특성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하는 비교 표준지의 특성과 비교, 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을 산출하여 각 필지별 ㎡당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게 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지가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한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열람 지가 의견 제출 기간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이의 신청은 5월 31일부터 7월 2일까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시민의 재산권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토지 특성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