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교사 수업경감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내실화
[인천=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인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책임교사 수업경감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학교와 어깨동무학교를 통합 운영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대한 단위학교 자율성 강화 및 모든 학교에 적용하는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의 선도적 운영에 따른 업무 경감을 위한데 따른 것이다.
국가수준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이란 학교폭력 제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심리사회적 학생 개인의 역량 제고로, 모든 학생을 학교폭력 방관자에서 적극적 방어자로 또래 문화를 개선, 학교폭력의 자율적 해결 문화 조성을 통해 학교 문화를 개선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책임교사 수업경감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운영학교 선정 비율은 초등학교 20%, 중학교 50%, 고등학교 30% 내외의 비율을 반영해 초중고 11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으로 우선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사망, 성폭력 등 중대한 사안이 발생한 학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이 높은 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개최 건수가 많은 학교, 학교폭력 관련 민원 발생이 많은 학교, 기타 학생생활지도 지원이 필요한 학교 등의 순으로 선정했다.
인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 전병식 과장은 “추후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수업경감 사업을 확대해 학교폭력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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