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용인시는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구송희 11대 회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구 신임 회장은 이동읍에서 화훼 재배를 하고 있으며 직전에 용인시연합회 이동읍 지역 회장을 맡아왔다.
이날 이·취임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농업인 단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신임 구 회장은 “농업여건이 급변하는 가운데 여성농업인들이 농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임하는 조춘자 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용인시 여성농업인들이 신임 구송회 회장과 함께 영농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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