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예비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교육 수강생 4,150명을 모집한다.
이번 귀농귀촌교육은 청년‧전직‧은퇴농‧귀촌‧장애인‧청년귀농장기 등 6개 분야로 연령과 대상, 수준별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교육시간은 자신과 가장 잘 맞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40시간부터 300시간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연령 및 대상별로 보면 2030창농, 4050전직창농, 60은퇴창농, 장애인으로 구분됐다. 유형별로는 귀농과 귀촌과정으로 나누고 각각의 과정은 수준별로 탐색·준비 교육과정으로 마련됐다.
지역기반이 전혀 없는 청년을 위해 제공된 청년귀농 장기교육의 경우, 6개월간 합숙을 하며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현장실습교육이 실시된다. 지역 정착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번 귀농귀촌교육비는 70% 국고 지원되며, 30%는 자부담해야 한다. 단, 자부담 경감대상자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귀농귀촌종합센터 김귀영 센터장은 “지난해 귀농귀촌교육결과, 교육만족도는 90.18점이었다”며 “교육의 효과성과 만족도가 보장된 교육인 만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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