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 발행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전통시장상인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스코,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반은 구리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시설물, 전기 시설, 소방 시설, 가스 시설(용기) 등의 관리 상태에 대해 분야별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시정조치토록 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발행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며 “시민들이 설 연휴를 맞아 안전한 구리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행복 특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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