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우정청,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가져

장보기 물품 홀몸 어르신에게 전달

[대구=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이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경북우정청은 29일 동구시장(대구시 동구)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홍진배 경북우정청장(왼쪽 세 번째)이 대구 동구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반찬류를 구입하고 있다(사진=경북우정청 제공)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홍진배 청장을 비롯해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청과류, 떡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미리 준비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했다. 

홍진배 청장은 “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찾아 지역 경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우정청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전통시장에서 점심 먹기, 장보기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기선 사업지원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에서 구입한 물품을 동구지역 사회복지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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