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위기상황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구제역 유입 방지 및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조치다.
공사는 오는 2일 4회차에 출전 배정된 싸움소의 출전 취소를 통보, 공사와 축산농가의 담당자 연락체계로 구제역 백신 접종 및 항체검사 지도·예찰 강화하는 등 축산농가의 방역차단에 나서고 있다.
경기운영팀장을 구제역 상황실장으로 자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총 4개반으로 구축해 경기장 자체 방역 소독 및 구제역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한편 ‘2019 시즌 청도소싸움 경기’에는 총 338두가 배정됐다. 구제역 백신 접종 및 수의사로부터 동물 전염성 질병 확인한 건강진단서를 제출한 싸움소만 청도소싸움경기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 제1기 청도군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견학
(사진 = 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30일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경남 창원시 일원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제1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0여 명은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진해구 충무지구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주민참여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둘러보고 설명을 들었다.
이번 견학 일정은 창동예술촌과 골목투어, 진해근대사길 투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창조적 재생, 도심문화예술과 연계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역사·문화자산을 활용한 체험형 재생 현장 확인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전반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에 대한 효율적인 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각 분야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한 노하우와 청도만의 차별화된 도시재생사업의 전략으로 지속적인 청도군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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