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 자문단 운영, 역량강화 교육 등 수행
경기도청 전경
[경기=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가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5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도내 대학의 우수 대학생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공모해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먼저 대학생 공익활동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대학생 공익활동 지원사업단’을 운영할 자원봉사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을 오는 3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대학생 공익활동을 자문ㆍ점검ㆍ평가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의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온라인 자료실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되며, 사업비는 1억2천만 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경기도 교육협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대학생 공익활동 프로그램 사업은 3월 중 공모할 예정이며 올해 16개 프로그램에 총 3억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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