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수료 후 사후 컨설팅 및 참여수당 20만원 지급
[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대학생과 대학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적성에 맞는 직업탐색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88명이 지원해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사전면접으로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1기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1일 3시간씩 총 30시간의 교육을 통해 산업별 특성과 동향, 직무별 특성과 필요한 역량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진로설계를 통해 취업역랑을 기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직무적성검사와 진로교육, 전문가 멘토링, SWOT분석, 프리젠테이션 활용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과 사례관리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취업성공 사관학교 참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취업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더욱 발전시켜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수료후에도 개인별 사후 컨설팅을 진행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참여수당 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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