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로 직원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 사고의 원인을 로켓 추진체 연료 폭발로 추정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는 오전 9시가 넘어 진화됐다.
사진=고성준 기자
지난해 5월에도 한화 대전공장에서 로켓추진 용기에 고체 연료를 충전하면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5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직후, 한화 측은 “유명을 달리한 사망자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 대응팀을 꾸려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사고 수습 및 원인 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형민 기자 god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