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상면 행복소통마당 “하수관로 확장·도로확장 등 생활민원 봇물”
정동균 양평군수가 14일 오전 강상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서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강상면 인구 증가 및 강상 하나로마트 개점으로, 차량지체에 따른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확장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13일 강상면(면장 김학제)에서 진행된 ‘행복 소통마당’에서 “남양평IC와 동곤지암IC 개설로 교평리 일원의 통행 증가로 차량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군수는 “강상-강하 도로확장과 교평-세월간 선형개량사업 등 도로개선사업이 예정되어 있으나 교평리 구간 도로개선 계획 누락으로 향후 차량 지체 및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평리 구간 도로 확장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설과 및 경기도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월 10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2월 26일까지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실시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은 올해 군정계획을 설명하고, 생생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에서 개최된 이날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는 송요찬 부의장, 이혜원, 전진선, 윤순옥 군의원,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과 이장단, 지역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가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재직기간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교평2리 김금순, 대석2리 최현자 퇴직 부녀회장에 대한 정동균 군수 표창 수여 후 PPT를 이용한 군정설명에 이은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군수는 군정설명에서, 양평군 예산 및 인구, 양평의 경쟁력, 송파-양평고속도로 추진, 여주-양평 37호선 4차선 확장, 구도심 재생사업과 읍면별 핵심생활 인프라 구축, 에너지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상수도 보급 확대, 산업단지 조성, 모두가 잘사는 경제기반 마련과 교육, 복지, 문화예술, 관광 시책 등 2019년 군정시책을 설명하고,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소통마당에서는 하수관로 시설 확충, 지방상수도 보급 확대, 하천 변 자전거 도로 개통, 마을 안길 도로 확장, 작은 도서관 건축비 확정, 제초제 금지, 속도위반 문제, 보안등 설치, 이주민과 원주민간 소통 문제, 문화체육센터 건립, 도시가스 보급 확대, 강상-강하 도로 확장, 산지훼손 문제, 기업유치 방안, 도로 인도 설치, 훼손 도로 정비, 축제 일정 문자서비스 확대, 하천 정비, 고속도로 하부 공간 족구장 건립 반대 등 다양한 민원 사항을 건의 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읍면방문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접수한 건의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 여론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행복 소통마당 읍·면 방문 일정은 ▲양평읍(1월 10일) ▲강하면(1월 15일) ▲양동면(1월 23일) ▲지평면(1월 24일) ▲양서면(1월 30일) ▲옥천면(1월 31일) ▲단월면(2월 11일) ▲서종면(2월 12일) ▲청운면(2월 13일) ▲강상면(2월 14일)에 이어 ▲용문면(2월 25일) ▲개군면(2월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강상주민 민원사항을 경청하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담당관, 과장 등 공무원들을 소개하는 정동균 군수.
정동균 양평군수가 14일 오전 강상면복지회관에서 개최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 소통마당’에서 군정설명을 하고 있다.
강상주민이 민원 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주민 민원사항을 정리하고 있다.
강상주민이 민원 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주민 민원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는 정동균 군수.
김학제 강상면장이 주민민원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강상주민이 민원 사항을 건의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가 주민 민원사항을 경청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는 정동균 군수.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