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중소기업과의 상생 강조 (사진제공=포천시)
[포천=일요신문] 김재환 기자 = 포천시는 2월 18일을 끝으로 일주일간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2월 12일 ㈜꽃샘식품을 시작으로 기업애로 청취를 위하여 총 15개 기업을 방문하였고,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기업 소재지 읍·면·동장, 지역개발팀장, 환경지도팀장 등 담당 팀장등이 함께 참석해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현장방문 원스톱회의를 진행했다.
포천시는 기업에서 건의된 사항 중 농림지역 해제 요청은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업진흥지역 보완 정비 추진계획 시달시 실태조사를 통해 정비토록 추진하고, 기업환경(기반시설 등) 개선 요청은 경기도에 기업 애로사항으로 건의해 기업의 애로사항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자금지원 등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없는 사항에 대해서는 포천시 협약은행,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을 통해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미이엔씨 안두혁 대표는 교통여건 개선 등 애로사항을 건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구현을 통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용정산업단지 내 ㈜한미이엔씨를 마지막으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마무리하며 “포천시의 세금은 포천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포천의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에서도 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상생하자.”고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기업애로 청취 중소기업 현장방문에서 건의된 사항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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