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심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간 위원장 선출과 2019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 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구리 시민의 행복을 위해 민·관 협력의 중심이 되어 시민 중심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에서도 계획 실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회의에서 유경석 수택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제4대 민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유경석 위원장은 지난 1981년부터 지역 내 20여개 이상의 기관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6092시간의 봉사활동을 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구리시 수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어 앞으로 동과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활발한 연계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 등 11명의 대표협의체 위원에 대한 신규 위촉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2019년도 연차별 시행 계획 및 지역사회 보장 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 2019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 및 분과 공동 사업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구리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는 구리시가 시민행복특별시로 전진하기 위한 일군을 모집하는 자리로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모든 위원들이 함께하자는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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