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올해 인재양성을 위한 첫 직급별 집합교육으로 ‘3·3·3 핵심인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1월 25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총 5기에 걸쳐 350명의 직원이 참석한 교육은 리더에게 듣는 시정철학(시장님을 만나다)과 사내강사의 강의로 외부기관 위탁 없이 시 직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사내강사 김경환 총무과장의 ‘걱정말아요! PPT’로 유쾌하게 시작됐다. 이어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특강강사로 직접 참여해 시의 리더로서 3기 신도시 유치를 기점으로 2030년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2050년 녹색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남양주시만의 비전과 전략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삶과 죽음 사이에 있는 인생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며 바른 선택이 지혜로운 삶을 사는데 중요한 요소다. 지혜를 넓혀 의미 있는 선택으로 삶을 영위하기 위하여 책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한다”며 “선택·변화·창조를 통해 개인은 물론 조직생활에서 가치와 행복을 찾는 창조적인 삶을 살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시장과의 양방향 소통으로 많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이번 교육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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