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왼쪽)과 시흥시 임병택 시장(오른쪽)이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에 대한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왼쪽)은 ‘시흥시 1%복지재단’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사진제공=한국석유관리원)
[일요신문] 박창식 기자 =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25일 경기도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양 기관은 이날 시흥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석유시장의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석유분야 안전점검 캠페인과 사회공헌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석유제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곳으로 주유소 등 석유관련 사업장뿐만 아니라 공사현장 등에 대한 석유유통 관리와 안전교육이 필요한 지역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차량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운영 ▲가짜석유 유통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및 안전점검 캠페인 추진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석유관리원과 시흥시의 업무협력으로 교통의 요지이자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시흥시의 석유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주민의 안전과 복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좋은 파트너가 되어 사회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석유관리원은 이날 업무협약식 직후 ‘시흥시 1%복지재단’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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