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선정 시 사업화 개발비 최대 2000만원 지원
[광명=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박승원 광명시장, 여성창업 아카데미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여성 창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여성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1회 총 3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교육을 비롯하여 사례위주의 창업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홍보마케팅 등 특화 아이템 개발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 39명 중 교육과정을 80%이상 이수한 30명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 이수 수료증 교부, 인사말씀, 수료생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한 수료생은 “이번 여성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를 갖게 됐다. 이어지는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에도 선정이 되어 광명시를 위해 사업이 번창하기를 꿈꿔본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창업 아카데미를 계기로 창의성과 감수성 등 여성들만의 강점을 잘 활용해 성공 창업을 반드시 이루길 바란다”며 “장애인, 여성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교육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여성창업자금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수료증 발급 등 각종 혜택이 부여되며 여성창업자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 시 최대 2천만원까지 사업화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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