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해경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8일 거친 파도와 싸워가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경찰관에 대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명예퇴임식에는 30여년간 국민의 안전과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애쓴 포항파출소 전성수 경감, 김영동 경감, 영일만파출소 박미노 경감이 주인공으로 참석했다.
이날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 이들의 공직생활을 격려하고 재직기념패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성수 경감은 퇴임사를 통해 “해양경찰에 몸담은 지난 30년간 험난한 파도와 싸워가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데 든든한 힘이 되어준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치안유지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이제 새로이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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