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문화예술(인)단체,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 지원 등 2개사업 총 6억 6천만원 지원
2018년 진행한 공모지원 사업
[일요신문]김장수 기자=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북부문화사업단은 전문 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과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지원 사업 등 2개 분야에 6억 6천만원 규모의 2019년도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경기 북부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의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문 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은 전년 2억 6천만원에서 1억 9천만원 증액해 총 4억 5천만원을 지원하며, ‘경기북부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 지원 사업’은 전년 9천 3백만원에서 1억 1천 7백만원 증가한 2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경기북부 10개 시·군(고양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에 소재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 단체로서 경기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 사업이 그 대상이다.
전문문화예술(인)단체 공모지원 사업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진행되는 전문 문화예술분야(문학, 시각, 공연예술 등)의 예술활동 ▲경기북부 지역의 지역공동체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 ▲ 예술인들의 창작역량 강화와 새로운 예술프로그램 기획·발굴지원 ▲DMZ 및 남북문화교류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지원한다.
경기북부 생활문화 계층별 맞춤 지원 사업은 ▲경기북부 청소년, 시니어, 주부, 장애인 등의 창작활동 및 문화향유 기회확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경기북부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아마추어 소모임(동아리) 활동지원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는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1차 서류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자 혹은 단체는 4월 1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모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들의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청은 등기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마감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공고문 및 관련서류 양식 다운로드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북부문화사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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