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사회적기업창업BOOM-UP사업, 팀별 500만원 사업비 지원
김해시가 사회적기업 창업가 10개팀을 선정했다.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는 지난 6일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창업BOOM-UP경진대회’를 개최해 모두 10개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10일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총 21개팀이 신청했으며,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사회적기업창업아카데미를 통해 각 창업팀에 맞는 일대일 전문 컨설팅을 받았다.
이 중 사업계획 보완 등의 이유로 2개팀이 제외되고, 19개팀이 경진대회에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문화재보존,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사업 계획으로 한 ‘(주)코코드론’,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 사업을 개발하는 ‘충만공동체’ 등 총 10개팀이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창업활동자금으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창업 공간 제공 및 선배기업인의 멘토링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년도는 지난해에 비해 사업 신청팀도 크게 늘어났으며, 창업 아이템도 다양하게 들어와 사회적기업 창업 분위기가 조성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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